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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5회 전국체전 폐막을 하루 앞둔 2일 6일째 경기에서 수영종목 안세현(울산시청)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교교시절부터 울산 수영종목에서 실력을 돋보였던 안세현은 일반부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안세현은 2일 오늘 수영 여자 일반부 접영 100M에서 58초33을 기록하면서 종전 한국 신기록(58초 66) 에 간발의 차이로 앞서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세현 뒤를 이어 들어온 최재은(수원시청), 이은영(전라북도체육회)과 약 2초의 차이가 날 정도로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 아시안게임에 이어서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마지막 경기 까지 열심히 하겠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안세현은 다음날인 3일 혼계영 400m를 앞두고 있다. 울산 수영 선수단의 마지막까지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