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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5회 전국체전 3일차 다이빙 부문에서 김수지(무거고2)선수가 스프링보드1M로 울산선수단 첫 금메달을 획득한 후 연이어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3관왕에 올랐다. 김수지 선수는 29일 대회 2일차 수영 여고부 스프링보드 1M에서 243.35점을 기록하며 정다연(부산체고2)에 16점차 이상 격차를 벌리며 1위를 차지했다. 그날 오후 여자 싱크로다이빙 10M에서는 파트너 박수경(무거고2)와 함께 268.53을 기록하며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열심히 훈련을 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싱크로 파트너인 수경이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늘 가족에게 고맙고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날인 30일 대회 3일차에서 김수지는 여고 플랫폼다이빙에서 312.05점으로 1위를 하며 대회3관왕에 올랐다. 남은 대회기간동안의 김수지의 행보가 기대된다.